이카키나과는 관목과 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덩굴나무로 구성되어 있는 과이다.[1] 전통적으로 이 과에 포괄하는 영역이 약 54개 속에 400여 종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넓었다. 그러나 2001년에 그 영역이 다계통군임이 밝혀져, 이 과는 3개의 목에 4개의 과로 각각 나뉘었다. 그리고 이카키나과를 미분류 목이나 가리아목과 가까운 과로 파악했다, 펜난티아과(미나리목), 스테모누루스과(감탕나무목) 그리고 카르디옵테리스과(감탕나무목). 이카키나과는 현재 31속 내지 34속 사이에 150종 이상을 포함하고 있다.[2] 그동안 미분류 목으로 분류하던 이카키나과를 2016년 APG IV 분류 체계에서 이카키나목에 속하는 과로 분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