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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 (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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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문화어: 송구지)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반구 유럽 원산이며, 남반구에도 퍼져서 전 세계에 분포한다.

생태

심어서 기르기도 하고 심어 기르던 것이 야생하기도 한다. 줄기 높이는 30-80cm이고 곧게 자라며 진한 녹색인데 가끔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뭉쳐나며 길이 13-30cm, 너비 4-6cm쯤 되는 피침 또는 긴 타원 모양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피침 모양인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주름이 많다. 꽃은 6~7월에 원추꽃차례에 20~30개가 돌려나며 피며 녹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세 모서리가 지고 길이는 5mm쯤이며 단단하다. 밤색으로 익는다.

비슷한 풀

참소리쟁이가 매우 비슷하다. 소리쟁이는 참소리쟁이에 비해 잎 가장자리에 주름이 더 많고, 열매의 안쪽 꽃덮개가 둥글며 톱니가 없는 점에서 구별한다.

쓰임새

어린잎은 신맛이고 나물이나 장아찌로 해 먹는다. 단, 너무 많이 먹으면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다.

동의보감》에 패독채(敗毒菜)로 소개되어 있는데 민간약으로 긴히 쓰인다.

관련 종

사진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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