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꼬리도마뱀붙이속(Strophurus)은 스파이니테일 게코(spiny-tailed geckos), 스트라이프 게코(striped geckos)라고도 불리며, 돌도마뱀붙이과에 속한 호주 고유속이다.
가시꼬리도마뱀붙이속의 도마뱀붙이류는 몸길이가 80 - 130 mm에 달한다. 몸의 비늘은 보통 작고 둥글며, 군데군데 큰 비늘과 부드러운 가시가 나있다.
이 속의 모든 종들은 꼬리에서 무해하지만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 암모니아와 섞이면 가연성 기질이 생겨나는 액체를 짜내는 독특한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다. 이 액체는 이 도마뱀붙이류가 덤불에 앉아있을 때 새들을 쫓기 위해 사용되며, 낮에는 바깥에 잘 나오지 않는다. 이 녀석들은 대부분의 도마뱀붙이류처럼 야행성이다. 몇몇 종들은 가시도 큰 비늘도 없는 반면, 다른 소집단(subgroup)은 꼬리 등의 부위에 가시가 나있다.[1]
서식지는 덤불, 작은 언덕의 풀 사이이지만, 때때로 온기나 짝을 찾아 땅으로 내려온다. 이 습성은 특히 임신한 암컷에게서 두드러지는데, 뱃속의 아기가 잘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바위나 길에서 발하는 온기를 쬔다.[1]
가시꼬리도마뱀붙이속에는 20 개의 종,[2][3] 다수의 아종이 포함되어있다.[1]
주의사항: 삽입어구의 이명 명명자(en:Binominal nomenclature)는 원래 해당 종을 속(Strophurus)과는 다른 속에 속한 것으로 기술했을지도 모른다.
가시꼬리도마뱀붙이속(Strophurus)은 스파이니테일 게코(spiny-tailed geckos), 스트라이프 게코(striped geckos)라고도 불리며, 돌도마뱀붙이과에 속한 호주 고유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