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img

웅가바목걸이레밍 ( Korean )

provided by wikipedia 한국어 위키백과

웅가바목걸이레밍 또는 래브라도목걸이레밍(Dicrostonyx hudsonius), 엉게이바목걸리레밍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 북아메리카 레밍이다.[1]

특징

짧고 통통한 몸에 갈색과 회색 털이 덮여 있으며, 얇고 짙은 줄무늬가 등을 따라 이어지며, 옆구리 쪽으로 노란 줄이 나 있다. 작은 귀와 짧은 다리, 아주 짧은 꼬리를 갖고 있으며, 목덜미의 붉은 무늬가 가슴을 가로질러 이어지며 귀 뒤로 붉은 반점이 있다. 겨울에는 흰털이 덮이며, 땅을 파기 좋게 앞발에 발톱이 발달해 있다. 평균 몸길이는 14cm이고, 꼬리 길이는 1.5cm, 몸무게는 약 60g이다.

분포 및 서식지

퀘백주 북부와 래브라도툰드라 지역에서 발견된다. 여름에는 풀과 사초속 식물, 기타 녹색 식물을 먹고, 겨울에는 버드나무와 사시나무, 자작나무 등을 먹는다.

생태

일년에 2~3번에 걸쳐 4~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지하 또는 은폐된 식물 속 둥지에서 새끼를 낳는다. 연중, 밤과 낮에 모두 활동적이다. 지표면 위 식물 사이에 통로를 만들며 영구동토층 위에 굴을 판다. 겨울에는 눈 아래에 굴을 판다. 3~4년을 주기로 개체수가 과잉 또는 급락한다. 개체수가 최고로 달할 때 레밍은 과잉 지역을 벗어난다. 마지막 빙하기 시기에 남아 있던 웅가바레밍의 흔적이 현재 분포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오타와 계곡에서 발견된다.

각주

  1. “Dicrostonyx hudsonius”. 《멸종 위기 종의 IUCN 적색 목록. 2008판》 (영어). 국제 자연 보전 연맹. 2008. 2009년 5월 24일에 확인함. Database entry includes a brief justification of why this species is of least concern.
  2. Musser, G.G.; Carleton, M.D. (2005). 〈Superfamily Muroidea〉 [쥐상과]. Wilson, D.E.; Reeder, D.M.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영어) 3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사. ISBN 978-0-8018-8221-0. OCLC 62265494.
 title=
license
cc-by-sa-3.0
copyright
Wikipedia 작가 및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