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목(Strigiformes)은 222여종의 올빼미·부엉이·소쩍새를 포함하는, 맹금류의 분류이다. 이들의 먹이는 쥐, 작은 새, 토끼, 꿩, 곤충, 다람쥐, 청설모등 다양하다.
부드러운 깃털에 덮여 있는 야행성 맹금류로서, 머리가 크고 목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다리는 발가락까지 깃털로 싸여 있는데,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네 개의 발가락 중 한 개는 앞뒤로 향할 수 있다. 독특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귀가 크며, 청각이 발달되어 있다. 수리부엉이·올빼미·소쩍새 등을 포함하여 130종이 알려져 있다.
올빼미목은 올빼미과와 가면올빼미과로 분류된다. 올빼미목에 속하는 종은 귀의 모양에 따라 올빼미와 부엉이로 구분해서 불린다. 부엉이는 솔부엉이를 제외하면 귀가 뾰족하다.
2021년 브라운(Braun)과 킴볼(Kimball) 등의 연구에 의한 육조류 계통 분류이다.[1]
육조류 수리류 파랑새류 오스트레일리아조류‘올빼미, 부엉이류’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